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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발리 휴양지, 아름다운 해변과 사원 어우러진 풍광

관리자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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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 처 : 매일경제
 
오랫동안 허니문 여행지로 각광받아 온 발리는 인도네시아의 대표적인 관광지라 할 수 있다. 풀빌라에서부터 가족형 리조트까지 다양한 숙소를 선택할 수 있고, 여러 가지 해양스포츠와 신나는 액티비티가 가능하다. 거기에다 독특한 문화가 담긴 사원과 아름다운 해변이 어우러져 해마다 많은 여행객들이 발리를 찾는다.

◆ 절벽과 바다 위, 신비로운 사원

= 인도네시아 소순다 열도에 위치한 섬, 발리는 제주도보다 3배 정도 큰 면적으로 이루어져 있다. 발리에 거주하는 280만명의 사람들 가운데 90% 정도가 힌두교를 믿는데 그래서 발리에는 여러 신들을 모시는 사원이 곳곳에 자리잡았다. 사원은 그 숫자만 2만개가 넘는데 이러한 발리의 독특한 문화가 여행객들을 매료시킨다.

여러 사원들 중에서도 해발 75m의 절벽에 위치한 울루와투 절벽사원은 발리를 대표하는 최고의 관광지다. 사원은 10세기경 고승 우푸쿠투란이 세웠으며 16세기에 현재와 같은 모습으로 복원되었다고 전해진다. 사원은 신성하게 여기는 곳이므로 방문할 때는 짧은 치마나 반바지 등의 복장은 삼간다.

울루와투 절벽사원과 함께 발리에서 중요한 사원으로 꼽히는 `타나롯 사원`은 바다 위 거대한 바위에 세워진 해상 사원이다. 물이 빠지고 난 뒤 썰물 때 걸어서 사원으로 들어갈 수 있는데, 낮에는 타나롯 사원의 모습을 선명하게 볼 수 있고, 해가 질 무렵 저녁에는 석양을 배경으로 한 아름다운 사원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바위 옆으로 높은 파도가 칠 때면 그 모습 또한 장관을 이룬다. 사원을 둘러보고 난 뒤에는 사원 주변 곳곳에 자리잡은 노점상들을 구경해보자. 야자열매를 비롯해 저렴하면서도 맛있는 먹을거리와 기념품 가게 등 흥미있는 볼거리가 눈길을 끈다.

◆ 분위기 따라 고르는 다양한 비치

= 발리를 찾았다면 해변에서 보내는 시간을 넉넉하게 마련해 두는 것이 좋겠다. 조금씩 다른 분위기를 풍기는 해변이 여행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때문이다. 그중에서도 짐바란비치는 최근 발리에서 개발한 지역 중에 하나로 덴파사르 웅루라라이 국제공항 남부에 위치하고 있다. 멋진 석양과 신선한 해산물 요리로 유명한데 짐바란비치에 들렀다면, 저녁노을이 지는 해변에서 분위기를 한껏 잡고 시푸드를 즐겨 보자.

모래사장에 놓인 식탁에 앉아 붉게 물든 석양을 바라보며 랍스터, 와인을 천천히 음미해 본다. 화려하진 않지만 소박한 기쁨을 경험할 수 있고, 발리에서 낭만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또 짐바란 비치는 비교적 물이 얕아서 아이들이 놀기에도 좋고 낚시까지 즐길 수 있다.

발리의 대표적인 해변, 쿠다비치는 발리섬의 남쪽에 위치하며 여행객들에게 잘 알려져 있다. 쿠다비치는 원래 작은 어촌이었지만 새롭고 자유로운 장소를 찾아 몰려든 각국 히피들이 이곳을 많이 찾으면서 관광객들에게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짐바란비치와는 달리 발리 여행의 중심지인 덕분에 항상 많은 여행자들이 머무는 곳이기도 하다.

쿠다비치에서는 수상스키와 스쿠버다이빙 등 해양 스포츠를 언제든지 즐길 수 있고, 파도가 높아 서핑을 좋아하는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다. 해변을 중심으로 펼쳐진 거리는 젊은이들의 에너지가 넘친다. 레스토랑과 상점들이 즐비해 관광 중심지임을 실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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