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도시에서 온 이주민 이부윤씨도 할 말이 많다.
“원주민, 이주민 구분하는 게 잘못되었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불만이 생기죠.”
상수원 보호구역인 부엉배 마을에 지원되는 사업비를 독점하기 위해, 원주민들이 먼저 텃세를 부렸다는 것이다. 게다가 4년 전 시작한 마을기업 ‘민들레 재배사업’은 원주민들과의 갈등으로 올해는 파종도 못한 상태. 이대로라면 파산으로 이어질 수도 있는 상황이다.
원주민과 이주민, 성격만큼이나 다른 두 사람의 입장 차이.
화해를 위해 떠난 인도네시아에서 두 사람은 과연 합의점을 찾을 수 있을까.
30일 EBS <대한민국 화해 프로젝트-용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