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롬복

도시 정보(롬복)

노엘노엘 ·
12-03-282869


 
 
 
 
 
 
 
 
 
 
 
 
 
 
 
 
 
 
 
 
 
 
누사 텡가라(Nusa Tenggara)제도의 서쪽끝, 발리에서 동쪽으로 35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는 롬복은 남위 8˚(적도에서 약 375km 떨어져 위치함)에 자리잡고 있다.
서쪽에는 발리섬, 동쪽에는 코모도섬, 남서쪽에는 타냐 토라야(Tanah Toraja)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발리섬 바로 옆에 자리한 섬으로, 발리에서 비행기로 20분, 페리로 2시간 정도면 갈 수 있다.
롬복은 발리의 ⅓정도 크기로, 발리보다 인구밀도가 높은 약 250만명 정도가 거주하고 있다.
 
화려한 발리섬과는 달리, 자연스럽고 깨끗하게 잘 보존되어 토속적인 자연의 모습을 볼수있는 곳이다. 발리와는 월레스라인이라는 생태분류로 나뉘어 있을만큼, 매우 다른 분위기를 가지고 있다. 섬의 동서길이는 80km정도이고, 푸른 산악의 섬북쪽과 달리 남쪽은 건조하다.
 
 셍기기해변(Senggigi beach)의 백사장, 3개의 섬으로 이뤄진 기리섬(Gili Island)등 이 곳을 찾는 이들은 이 모든 것에 만족하여 이곳을 "호핑섬(Hoping Island)"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열대 몬순기후인 롬복의 주 관광지인 서쪽 해변지대는 일평균 기온이 27℃ ~ 32℃이고, 내륙은 29℃ ~ 34℃이며, 오전 6:20에 해가 떠, 해가 지는 오후 6:30까지 12시간정도 낮이 지속된다.
건기는 6월부터 10월사이로, 장거리 여행, 해발 3,726m의 국립공원인 린자니산(Mt. Rinjani)에 있는 폭포기슭에서의 급류타기, 정글 트랙킹을 즐길 수 있다. 우기는 10월부터 그다음해 5월까지 꽤나 길다.
 
이때 대부분의 지형은 짙은 녹음으로 가득차 롬복의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하기로는 적기이다.
인구의 대부분이 이슬람교도이지만, 약 20%는 발리힌두교, 개신교, 카톨릭도 신봉한다. 인종은 이슬람교도인 사삭족이 80%이고, 그외에는 발리, 중국, 자바, 아랍계 등이 살고 있다.
 
롬복에서 대부분의 이슬람교인들은 한적한 해변내지는 시골에 거주한다.
 
역 사
롬복 인구의 대부분은 사삭족이다. 사삭족이 어디에서 왔는지에 대한 확실한 자료가 남아 있지않는 지금, 일부에서는 그들의 검은 얼굴빛과 곱슬머리로 볼때, 인도에서 건너 왔다고 한다.
 
반면에 힌두 마자파힛이 몰락한 직후인 14세기 이후 수마트라에서 퍼진 이슬람교가 자바를 통해 롬복으로 유입됐다고 하는 주장도 있다. 이는 대부분의 사삭족들이 이슬람을 받아 들이면서 가능성이 있다.
 
최초 이슬람이 이곳에 유입되었던 16세기에, 지금의 서쪽 누사 텡가라(Nusa Tenggara)에 4개의 힌두 왕조가 평화를 유지하며 공존하였다.
 
네덜란드인들은 17세기에 롬복의 동부로 들어와 식민지로 개척하며, 1894년에 섬전체를 식민지로 만들었다. 그러나 롬복 서쪽지역은 발리인들이 다스렸고, 롬복의 동부는 발리의 힌두문화와 다른 롬복에 뿌리내려 있던 힌두문화의 형태로 사원이 발달하며 발리의 문화와는 차이가 있다.
 
지금 보여지는 섬 서부의 주요 관광지 건축물은 발리사람들이 만들었던 것이다. 마타람, 카카네게라, 암파난, 셍기기 등 롬복의 서부지역은 발리와 아주 흡사하나, 동쪽으로 갈수록 발리에서는 볼 수 없었던 문화와 자연이 펼쳐진다.
 
롬복은 발리의 영향을 가장 크게 받았으나, 그들의 독특한 문화를 유지하였다. 그래서 사람들은 "롬복에서는 발리를 볼수 있지만, 발리에서는 롬복을 볼수 없다"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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