셍기기 거리에 자리잡은 기념품 시장 '빠사르 스니'는 롬복에서 접할 수 있는 거의 대부분의 기념품들을 구할 수 있는 곳이다. 목각 기념품, 바틱류, 티셔츠, 진주.. 뭐 이런 것들
* 쇼핑팁을 한가지 드리자면..
쇼핑은 여행의 끝무렵에 하는 것이 정석이다.
도착하자마자 예쁜 물건 눈에 보인다고 덥석덥석 구입하다보면, 이게 제값을 주고 산 건지 좋은 물건인지도 모를 뿐더러 어디선가 똑같은 물건을 반값에 팔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된다면 급한 마음에 구입했던 일이 후회 되기도 한다. 큰 돈 아니지만 괜히 우울한 모드로 전환될지도 모르는 일.
며칠의 시간을 두고 현지 물가를 어느정도 가늠할 수 있을 정도가 되면 그때 눈 여겨보았던 물건들을 살펴보도록 하자. 이런 과정들이 귀찮다면, 정찰제로 운영되는 매장을 방문하는 것을 권한다.
'빠사르 스니(Pasar Seni)'에서 판매하는 대부분의 기념품들은, 셍기기 거리 곳곳의 크고 작은 상점에서 아주 쉽게 접할 수 있으므로, 쇼핑을 위해 시간 내어 꼭 가봐야 할 스팟은 아니다.
인접한 숙소에 머물고 있다면 식사 시간 무렵에 맞춰서 마실 나가듯 살짝 구경정도 해보는 정도로 만족하시길 바란다. 재밌고 독특한 물건 구경만으로 잠시나마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으리라 본다.
참고로.. 저녁 식사 전 오후 무렵에 가는 것이 좋다. 한낮에는 더워서 여행객들의 발길이 좀 뜸한 편. 한가할 때 가면 많은 상점 주인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을 수 있다. 그런 거 부담스럽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