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롬복

북술라웨시섬의 아름다운 도시 마나도

권혁민권혁민 ·
12-04-104237
 
 
 
전 국민의 90%에 육박하는 인구가 이슬람교도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마나도는 다소 색다른 모습으로 다가올 것이다. 예상과는 다르게 곳곳에 교회가 위치해 있다. 이는 지리적인 특성으로 마나도가 필리핀과 인접해 있다는 사실과도 무관하지 않다고 한다. 인도네시아 곳곳에서 이슬람교도와 기독교도간의 갈등이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다는 사실을 비추어 이곳의 치안을 걱정한다면 이것은 오산이다. 마나도는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안전한 곳중의 하나이다. 중부 자바섬의 족자라는 도시에 비해서는 내 생각에는 조금 덜 안전하다는 생각이 들지만 마나도 역시 다른 대도시와는 다른게 치안이 비교적 잘 유지 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여행중에 안전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 밤에 혼자 나다니는것은 삼가 했으면 하는 생각이다. 술라웨시 섬의 북부에 위치한 마나도는 인구 40만이 조금 넘는 작은 도시라는 것을 감안하다면 도시 규모에 비해서 인도네시아 사람들에게는 널리 알려진 도시중의 하나이다. 중부자바의 대도시 반둥과 더불어 인도네시아 사람들이 마나도를 이야기할때 빠지지 않는것이 인도네시아에서 예쁜사람들이 많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런 생각으로 이 곳을 방문한다면 많은 실망이 있다. 내 생각에도 이곳은 다른 인도네시아 도시에 비해서 특별이 예쁜여자가 많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누구의 말로는 이곳에서 고등학교를 마치면 자카르타 등의 대도시로 떠난다는 말도 있다.^^;;
인도네시아 방문을 많이 한 사람들에게 다른 도시에 익숙해져 있을때 마나도를 방문한다면 정말 이국적인 곳이라는 사실과 이곳이 얼마나 아름다운 도시란 것을 알게 될것 이다. 거리에 구걸하는 사람들이 거의 없다는 점 아름다운 바다와 이국적인 거리 모습은 사람들이 작은 도시 마나도를 많이 이야기 하는 진정한 의미를 알기에 충분한 듯 하다.



마나도 가는 길
한국에서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의 수카르노-하타공항까지 대략 6시간 20분 정도가 걸린다. 그런데.......^^;; 수카르노-하타공항에서 마나도까지의 거리는 4시간이 소요된다....하지만 자카르타와 마나도간의 시간차가 1시간이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실제 비행시간은 3시간이 소요되는 셈이다.
특히 마나도를 방문시 주의해야 하는점은 이곳의 비행편이 하루에 2편 밖에 없다는 점이다. 평일에는 비행기 좌석의 여유가 있지만 주말에는 비행기 티켓을 구하는게 그리 쉬운게 아니다. 만약 이곳을 방문해서 주말에 자카르타나 다른 지역의 항공편을 이용할 사람은 반드시 이곳을 방문할때 돌아오는 비행기표를 컨펌해 놓기를 권한다. 비행편 이용시 참고할 사항으로는 가루다 항공을 이용할 경우에는 자카르타 수카르노-하타 공항을 이용시 international 공항을 이용해야 한다는 점이다.


시내 교통편
마나도에서 도로에서 귀가 따가울 정도로 스피커 소리를 크게 틀고 반짝이는 조명으로 장식한 봉고차 크기의 차를 자주 볼게 된다. 이것이 마나도의 버스인 angkutan umum이다. 그냥 간단하게 생각해서 버스라고 생각하면 된다. 이와 더불어 특이한 점은 이곳에서 택시가 없다는 이다. 하지만 실제 이곳에서 우리가 알고 있는 승용차 형태의 택시는 보기가 어렵고 대신 이곳에서는 우리나라의 무소^^;;같은 레저카와 같은 승용차가 택시의 역할을 한다. 택시를 구분 할 수 있는 것은 차체 위에 Taksi라는 간판을 붙이고 다니는 것을 보고 알 수 있다. 참고로 공항에서 택시 이외의 자가용을 이용한 영업을 하는것을 볼 수 있는데 이 교통수단과 택시를 이용해서 마나도의 중심가로 이동할 시 받는 요금은 5만 루피아이다. 이동 시간은 대략 3,40분 정도이다.



숙박시설에 대하여
개인적으로 마나도에 머물때 Ritch(릿치) 호텔에서 묶었다. 특별히 정해놓은 곳이 없는 사람들에게 이 호텔을 권한다. 별4개짜리 호텔인 이곳의 가격은 할인 할 경우 42만 루피아, 할인되지 않은 가격은 56만 루피아 정도이다. 이 호텔에서 꼭 둘러봐야 할 곳은 이 호텔의 6층에 위치한 호텔 수영장이다. 홈피의 첫화면에 나온것처럼 호텔의 수영장 너머로 펼쳐진 바다를 보고 있으면 이곳이 발리에 비해 손색이 없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또 하나 빼놓을 수 없는것은 저녁때 이곳에서 낙조를 바라보는 광경이다. 호텔 수영장 너머로 펼쳐진 바닷가로 서서히 지고 있는 일몰을 보는것이다. 하지만 이 호텔의 금액이 부담되는 학생들이라면 이곳에도 곳곳에 작은 호텔이 위치해 있으니 이곳을 이용 할 것을 권한다. 금액은 일박에 대략 10만 루피아 내외이다.



마나도 주요 관광지
Bunaken 해상 국립공원
마나도에서 잠수함을 탄다?? 마나도에서 가이드와 브나껜 해상국립공원의 여행에 대해서 이야기 할때 잠수함을 통해서 바닷속을 볼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한다. 마나도의 작은 항포구에서 약 1시간 정도 배를 타고 이동하면 갑자기 배를 멈추고 배 한가운데 작은 유리관을 내린다. 바로 앞에서 말한 잠수함을 통해서 바닷속을 보는것이다...^^;; 하지만 여기에 실망하기에는 유리관을 통해서 본 이곳의 바닷속은 이곳이 세계적으로 유명한 수중다이빙 장소인 이유와 이곳의 해상 국립공원이 된 사실이 이해가 된다. 개인적으로 컴퓨터의 스크린세이버에 수족관의 열대어들이 있는 모습이 있는데 이곳에는 바다전체가 수족관의 열대어라는 사실이 무척이나 흥미롭다. 하지만 배에서 내려서 본 해상국립공원내의 작은 섬에 많은 실망감을 느낄것이다. 이곳에서 중요한것은 섬에 내린 후에 입장권(KARCIS TANDA MASUK)을 구입해야 된다는것이다. 입장권의 가격은 현지인일 경우에는 2,500루피아 외국관광객의 경우에는 10만 루피아가 넘는다....-_-;;; 입장권이 없이 이곳에 있는 단속원 들에게 적발되면 많은 벌금이 있으니 참고하기 바란다. 참고로 이곳을 방문했을때 가격은 배 대여 금액이 70만루피아 정도 한다. (정원이 10명 정도이고 탑승인원에 상관없다. 수영못하는 사람들은 위험함 구명조끼없이 탑승

Ban Hian Kiong 사원
마나도에는 많은 중국인들이 살고 있다. 다른 인도네시아 지역보다 이 지역이 중국과 인접한다는 사실과 무관하지 않은것 같다. 마나도의 중심가 지역에 우리에게 낯설지 않은 중국풍의 건물을 발견 할 수 가 있는데 이것이 300년전 중국인들이 건설한 Ban Hian Kiong 사원이다. 300년전 이 불교사원을 건설하기 위해서 중국에서 건물 자재를 직접 가져와서 건설했다고 한다. 전통적인 중국 색채인 붉은 색의 이 건물을 인도네시아에서 보는것이 무척이나 이국적으로 느껴질 것이다
 
 
해변가에 위치한 카페들
항구도시인 마나도에는 많은 해변카페가 위치해 있다. 그 중 내가 방문한 곳의 이름 Restoran Bahari...
주요 메뉴는 이곳에서 잡히는 해산물이 대부분이다. 부담없는 가격에 이곳의 해산물을 분위기있는 해변 카페에서 맛보는것도 즐거움이라 생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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