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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봄 허니문 동남아 풀빌라가 대세

노하늘노하늘 ·
12-04-193181
 
 
봄 허니문 동남아 풀빌라가 대세
 
하나·모두 허니문 트렌드 발표
 
 
올 봄 허니문 시장에서 동남아 지역이 강세를 띄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모두투어네트워크와 하나투어가 최근 발표한 내부 자료에 따르면 이들 지역의 풀빌라 상품
수요가 월등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괌사이판, 하와이 등 장거리 지역 상품 수요도 비교적
증가하고 있으며 베이비문 상품 같은 다양한 테마 상품도 등장했다.
 
당초 올해는 윤달 여파로 허니문 수요가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본 결과 시장에 큰 영향은 주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푸켓 트리사라 풀빌라
 


▲모두투어의 경우 2월에서 5월 사이 출발하는 허니문 상품의 예약현황을 살펴보면 동남아가 52.3%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남태평양 24.2%, 미주 14.8%, 유럽 8.5% 등이 이름을 올렸다. 도시별로는 태국 푸껫이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하와이 , 보라카이, 세부, 괌 순이다.
 
대표적인 허니문 인기지역인 푸껫의 경우 청정한 관광 자원 및 저렴한 물가 외에도 풀빌라, 레지던스, 고급 호텔 등 숙박 시설이 다양한 점이 인기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모두투어에 따르면 풀빌라와
리조트를 결합한 리조빌 상품 또한 100만원대부터 저렴하게 판매 되고 있어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 특이한 점은 임신 후 결혼식을 올리는 커플들이 증가하면서 베이비문 상품이 주목받고 있다는 것. 임신 초반 무리한 비행을 피하기 위해서 이동 시간이 적은 세부와 보라카이, 파타야 그리고 남태평양의 괌, 사이판이 인기를 얻고 있다. 실제 괌, 사이판 허니문은 전년 동기 예약율이 각각 95%, 57%가 증가했다.
 
모두투어 관계자는 “윤달인 4월21일부터 5월20일 사이 출발 허니문 예약이 다소 감소했지만 전체 허니문 상품 예약율은 약 7% 상승했다”며 “일반적인 상품 외에도 럭셔리 허니문인 모리셔스와 티니안, 타히티와 해밀튼 아일랜드, 칸쿤 등 다양한 지역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푸켓 쉐라톤 풀빌라
 
▲하나투어 내부 자료에 따르면 오는 3~6월 봄 허니문 수요는 5,200여명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21.4% 증가해, 윤달이 끼면 결혼을 기피한다는 속설을 무색케 했다. 또한 올 허니문 수요의 약 23.9%가 태국 푸껫을 선택하면서 동남아가 선전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푸껫은 우리나라에서 출발하는 항공노선이 많아 선택의 폭이 넓고, 중고급 풀빌라에 최근에는 레지던스 풀빌라까지 급부상하는 등 숙박시설이 다양하고 저렴하다는 점이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푸껫에 이어 필리핀(세부, 보라카이)과 하와이가 각각 16.4%, 7.4%로 나타났다. 필리핀은 여행경비가 저렴하고 항공 스케줄이 이른 오전이거나 늦은 밤 출발이어서 주로 지방 예식 허니무너가 선호하는 편. 태국 푸껫과 필리핀 수요를 합치면 전체의 40%를 웃돌 정도로 수요가 가장 많은 지역이다.
 
항공좌석 공급이 증가한 하와이와 배낭여행 스타일의 서유럽 등 장거리 지역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반면 푸껫과 필리핀에 이어 항상 BEST3에 랭크됐던 인도네시아 발리의 수요는 감소했다. 하나투어는 “일부 고급 풀빌라가 꾸준하게 사랑받고 있긴 하지만, 전반적으로 항공 및 풀빌라 금액이 푸껫 등
다른 지역에 비해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하나투어는 “최근 온·오프라인 허니문 박람회 등을 통해 다양한 혜택과 여행정보를 얻으려는 사전예약자가 늘어났다. 공급되는 항공좌석보다 수요가 많은 몰디브, 하와이, 서유럽 등 장거리 지역을 중심으로 예약자가 집중되고 있다”고 현 트렌드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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