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키포레스트의 유명한 축구장...
(항상 몽키포레스트 인근을 설명할 때면 축구장을 기점으로 설명을 하거든요.. ㅎㅎ)
축구장 건너편에 아기자기한 음식점들이 늘 눈에 띄였는데 어떤 식당들이 있을지 한번 가보기로 했습니다.
마침~ 딱 비도 오려고 하고 점심시간도 됐고해서 이번엔 몽키포레스트 축구장 건너편에 한번 가보자 했지요..
축구장 건너편 아기자기한 식당들 중 어딜가까 고민하다 선택한,,
스자키스[sjakis] 식당..
처음엔 노란 건물이 아기자기한게 마음에 들고 인도네시안 음식이 있을거란 생각에
인도네시아커리가 땡겨 가게된 식당..
안으로 들어서는 순간 독특한 분위기에 스스로가 낯설어짐을 느꼈는데요..
이곳은 다름아닌 특별한 의미를 가진 식당이었습니다.
정신지체아동들이나 다운증후군인 아이들을 후원하는 식당인데요.
식당 한편에 아이들이 수업을 진행하다 우리를 지켜보고 있더라구요.
쉬는시간이었는지 다시 수업이 진행되어 학생들이 다가오진 않았구요.
그리고 그곳 아이들의 후원금을 위한 작은 샵도 있었어요.
아이들이 만든 작품들도 판매를 하고 있구요..
선진국이 아닐수록 장애인들을 들어내지 않는 것 같은데요.
저도 생각해보니 발리에서 교통사고가 아닌 정신지체아들은 본적이 없는 것 같더라구요.
"못 하는게 아닙니다. 단지 다르게 선물받았을 뿐이예요"
의미있는 문구가 있더라구요..
느릴뿐이지 못하는게 아니라니.
아이들에 대해 다시 한 번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2층이 전망이 더 좋을 것 같아 2층으로 옮기고,직원들도 봉사회원인지 상당히 상냥하더라구요.
음식은 양이 풍부했습니다.
햄버거 스테이크를 시켰는데 아주 맛있었구요.
까르보나라는 늘 실패하지만 또 시켰더니, 이 집에서도 역시나,, 실패했습니다.
간장맛인지 된장맛인지가 나는 꾸리한 향을 가진 까르보나라였습니다. 허허;;;;
많은 외국인들이 다녀간 흔적이 보입니다. 텍스 10% 있구요~ 가격이 나름 괜찮습니다. 대략 50,000루피아 안쪽이구요.생각보단 인도네시아 음식이 많이 없었구맛은 괜찮았지만 특별한 메뉴가 있었던 건 아니구요.
직원 친절도가 높고 후원을 할 수 있다는 점이 특색있었어요. 밥을 먹는 동안 발리에서도 의미있는 활동들이 다양하게 있어서 식사 내내 뿌듯해지는 하루였습니다.
오늘도 스마일~ 발리키키~
[출처] 발리우붓자유여행 맛집 - 음식도 먹고 기부도 하는 스자키스 식당|작성자 키키